어마어마하게 내린비~
추석이라 어머님 집에를 오는데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리더군요~
집으로가는 도로도 몇몇곳은 물에잠기고 집에 거의 도착할때즘엔.....ㅠ.ㅠ
더이상 차로는 진입이 불가능하다는 차로 5분거리를 못가서 높은지대에 차를 주차해놓고
허리까지 올라오는 물을 뚫고 걸어서 집까지 갔습니다.
진짜 무슨비가 그리 내리는지 하늘에 구멍이 난줄알았어요.ㅠ.ㅠ
집에도 물이 차기 일보직전 같아 보였습니다. 집이 1층은 주차장 2층부터 집이 있는데..
바로 1층계단 5번째까진 물이 차올랐습니다.
아놔 이거 큰일이네 이대로 비가 더 온다면 진짜로 큰일이 날거 같았지만 다행이 비는 그치더군요~ 그런데 더 신기한건 비그치고나서 1시간도 안되서 그많던 물들이 싹~~ 사라졌다는겁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 사람들이 하나둘 밖으로 나와 청소를 하고 그날은 그렇게 마물리가 됬네요.
즐거운 추석이되어야 하는데 추석에 무슨 물난리가 났으니.ㅠ.ㅠ 정말 울적해지더라구요...
올 장마때에도 그렇게 비가 안오더니 왠 추석에 비가.ㅠ.ㅠ 진짜 하늘이 원망스럽더라구요..
앞으론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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